안녕하세요 어밥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이어서 수초 두번째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에키노도루스 '오시리스'
Echinodorus 'Osiris'
별명은 멜론 소드 플랜트 입니다. Alismataceae 택사과 이며 브라질 남부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광량과 CO2양은 적습니다. 침수엽은 길이 10~30cm , 폭 3~5cm , 엽병은 10~40cm 좁은 타원형 또는 좁은 피칭형이며 엽연은 느슨하게 물결치고 녹색에 약간 어두운 황색빛이 들어가 있습니다. 강한 빛을 받으면 연한 적색을 띄게 됩니다.
강한 빛을 받으면 연한 적색을 띄며 적색계 개량 에키노도루스가 범람하기 훨씬 전부터 수조 내에 색감을 더하여 주었던 롱 셀러,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아서 어떤색의 수초와도 조합하기 쉽습니다. 3배체 4배체로, 자연교잡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리오필럼 우수리엔세
Myriophyllum ussuriense
선물 수세미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한국,일본,중국,러시아 동부에 분포하고 있으며 Haloragaceae 개미탑과 입니다.
광량과 CO2량은 적습니다.
침수엽은 날개 모양으로 잘게 갈라지고 4륜생 길이 2~3.5cm 일본의 종은 약간 작아서 15cm~25cm 황갈색으로 변하고 줄기 끝에 적색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농장에서 작출된 좋은 수질 등의 조건에 까다롭지 않아서 육성이 쉽습니다.
강한 빛과 영양분이 있으면 잎의 색은 맑아집니다. 북방계 식물이므로 추위에 강하지만 높은 온도에도 잘 적응해서 28도에서도 문제없이 잘자랍니다. 성장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기 때문에 레이아웃에도 사용하기 편합니다.
실버 그라미네아 poaceae sp.
poaceae (Gramineae) 벼과 이며 동남아시아에 분포합니다.
광량과 CO2양은 보통입니다.
학명 미상의 벼과 식물 벼과 식물 중에서는 용수 환경에서 침수생활을 하는 종류를 적지 않게 볼 수 있지만 수조에서 키울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본종은 그 몇 안 되는 종 중에 하나입니다.
녹백색 잎은 백색이 강해서 빛의 가감에 따라서는 은빛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또한 잎 표면에 붙는 기포가 인상 깊고, 이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이아수에서는 소량이라도 강하게 눈길을 끄는 존재가 되어 줍니다.
뉴 라지 펼그라스 (micranthemum tweediei)
밭뚝의풀과 입니다. 남미에 분포하는 종이며 성장 속도와 광량은 보통입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인기가 높아진 전경초의 새로운 간판스타입니다. 저상 위를 기어가듯이 자라는 경향이 강하고 광량의 가감에 따라 일어서버리거나 하는 일이 적어서 전경 전면에 깔기에 딱 알맞습니다. 잎이 둥글고 밝은 녹색을 띠고 있으며 펄그라스보다 큽니다. 전경에 깐 경우에 트리밍을 약간 게을리 해서 두꺼워져도 근원이 잘 썩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전경에 '녹색 융단'을 까는 것뿐만 아니라 돌이나 유목 같은 소재들의 틈에 배치해도 재미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재 위에서 아래로 '늘어뜨리는' 표현은 최근의 트랜드일지도 모릅니다. 기본적으로는 조명을 향해서 위로 자라는 형태의 수초가 많은 와중에 아래로 드리워진다는 성질에서는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기어가게 하고 , 늘어뜨리고....전경초으 새로운 간판 스타입니다.
전경에 까는 것뿐만 아니라 석조아 유목 위에서 아래로 드리워지듯이 성장시키면 아름답습니다.
다시 폭염이 시작 되네요 다들 건강하고 멋진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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