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바브 외 잉어과의 중형종을 소개해볼까 한다.
일부 종을 제외하고 소형종에 비하면 유통량이 적고 약간 미니악 하기는 하지만
그래서 더 자신만의 보물을 사육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는 물고기들이다.
레드라인 토피도 바브
분포 : 인도
전장 : 20cm
체측을 따라 선명한 레드라인이 들어가 있는 아름다운 중형종. 현재는 양식된
유어가 수입되고 있어 입수는 쉽다.
다른종과의 협조성도 좋으므로 대형수조에서 혼영시키면 즐거울 것이다
도킨시아 탐브라파르니에이
분포 : 인도 남부
전장 : 12cm
타밀나두주의 탐브라파르니강의 고유종. 체측에는 커다란 3개의 검은색 얼룩무늬가
늘어서 있고 성숙한 검은 빛을 띠게 되면서 얼룩무늬가 이어져 있는 듯한 모습이 된다.
등지느러미의 기조도 길어져서 더 굉장해 진다.
도킨시아 필라멘토사
분포 : 인도 남서부~ 남부
전장 : 12cm
진짜 필라멘토사가 불분명했던 시가기 길어서 현재도 아시밀리스가 필라멘토사로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 성숙한 수컷은 그 종명대로 등지느러미의 기조가 길어지고
체색도 컬러풀해진다.
도킨시아 아시밀리스
분포 : 인도 남서부
저장 : 15cm
본속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종. 복잡한 체색과 길게 뻗어 있는 등지느러미는 볼만한 가치가 있다
종명은 오용이 많은데, 예전에는 본종이 필라멘토사로 취급되었고 또한 2020년에는
신종 기재된 아프사라 D.apsara에 본종의 이름이 붙여진 적도 있었다
클라운 바브
분포 : 말레이시아
전장 : 12cm
중형 바브의 대표적 존재지만 최근에는 볼 기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쉽다.
성어는 붉은 빛을 띠고 있고 묵직한 느낌의 바디에 타원형에 얼룩무늬가 늘어서 있으며
각 지느러미도 붉다. 키우기 쉽고 혼영에도 적합하다.
포스트 피쉬
분포 : 말레이 반도, 보르네오 섬
전장 : 15cm
무척 오래전부터 사랑받고 있는 중형종이며 무늬가 옆으로 눕혀 놓은 T마크 처럼
보여서 포스트 피쉬라고 부른다.
비교적 온화하고 키우기 쉬우며 중형종의 혼영상대로도 추천한다.
라스보라 칼로크로마
분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전장: 10cm
중형 라스보라 중에서는 특히 아름다워서 인기가 높다. 산성도가 낮은 블랙워터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조내에서도 약산성 수질에서 찬찬히 정성들여 키우면
주적색의 아름다운 체색을 즐길 수 있다.
포트홀 라스보라
분포: 말레이반도, 인도네시아
전장: 13cm
말레이반도와 수마트라섬, 보르네오 섬 등의 산성도가 낮은 수역에서 많이 볼수 있다.
체측에 있는 라인이 독특해서 여러마리를 혼영시키면 돋보인다. 협조성은 좋고
다른종과의 동거도 문제 없다.
바릴리우스 바케리
분포: 인도 남서부
전장: 11~ 13cm
바릴리우스속 중에서는 잘 알려진 종이고 수입량도 많지만 다른 종이 본종의
이름으로 유통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성숙한 수컷은 체측 하부가 오렌지 색이 된다. 바릴리우스 종류는 사육할때 뒤쳐나오는것에
주의해야 한다.
바릴리우스 말라바리쿠스
분포 : 인도 남서부
전장 : 10cm
케랄라주의 payaswini강 수계, vallapattanam 강 수계에서 채집되며 성숙하면
등지느러미, 뒷지느러미의 가장자리가 오렌지색으로 발색해서 아름답다.
체측의 얼룩무늬는 작고 2열로 되어 있는 개체도 볼수 있다.
자이언트 다니오
분포 : 인도 서부, 스리랑카
전장 : 10cm
다니오를 대표하는 존재이며 키우기 쉬워서 입문종으로 추천한다.
현지에서는 물이 깨끗한 상류역에서 볼수 있다. D. aequipinnatus와 D.affinis등
비슷한 종을 포함하여 자이언트 다니오의 이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레드테일 블랙 샤크
분포 : 태국
전장 : 12cm
몸은 검은색이고 꼬리지느러미만 붉은 색인 참신한 컬러링으로 인기가 높다.
전장 5cm정도의 사랑스러운 유어가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10cm 넘는 성어가
박력 만점이다. 성격이 거칠기 때문에 혼영은 대형수조에서 해야 한다.
레인 보우 샤크
분포 : 태국
전장 : 15cm
몸은 검은색, 각 지느러미는 붉은색인 아름다운 종이며 최근에는 근연종인
레드 테일 블랙 샤크보다 유통량은 많은것 같다.
몸이 하얗고 지느러미와 눈이 붉은 색인 알비노 개체도 다수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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