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밥입니다
무수히 많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종이 존재하고 지금도 매년 속 레벨의
신종이 발견되고 있는 착생란 입니다
팔루다리움 안에서 문자 그대로 꽃이 될 가능성을 품고 있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착생란
여기에서는 콜롬비아, 에콰도르의 운무림에 자생하는 다습환경을 선호하는 종류를 중심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스트레피아 쿠프레아
난 꽃의 형태의 재미를 전하는 데는 안성맟춤인 종류이지만
현지에서는 그 모양을 바퀴벌레에 비유한다고 하니 참으로 불명예 스럽습니다
콜롬비아 원산의 착생란 입니다.
스펙클리니아 그로비
멕시코 남부부터 볼리비아, 우루과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자생하는 종이며
산지에 따라 높이와 꽃의 색에 바리에이션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로비만 모아도
재미있다고 할 정도입니다. 소형 꽃이 이삭 모양으로 많이 피어납니다.
덴드로비움 파불룸 미누툼
꽃도 잎도 1cm가 채 안된다는 사이즈감도 팔루다리움에 딱 알맞은것 처럼 보입니다.
크레피디움 메탈리쿰
잎이 특징적인 난으로 추천 받은 종입니다. 독살스러워 보일 정도의 적자색 잎은 광택감이 강해서 임팩트가 큽니다.
보르네오의 어두움 임상에서 자생한다고 합니다.
상쾌한 황색의 귀여운 꽃입니다.
꽃을 많이 피는 이유는 자생지에 꽃가루를 운반하는 벌레의 수가 적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우로탈리스 레쿠르바타
난의 꽃눈이 나오는 방식은 종에 따라 다양하고 본조은 잎의 밑동에서 그 잎 위에 살짝
얹듯이 꽃을 전개하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이 종은 해가 바뀌어도 잎이 있는 한
같은 한장의 잎에서 여러번 꽃을 피운다고 하네요. 에콰도르 남서지방에 자생한다고 하니
에콰도르 여행 가신분들은 볼수도 있겠는데요?
플레우로탈리스 콤플라나타
레쿠르바타와 같은 꽃눈이 나옵니다. 잎 위에서 날개를 쉬고 있는 생긴 꽃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
사진은 콜롬비아산 개체입니다.
플레우로탈리스 코렐리
작고 노란 꽃이 한장의 잎에서 여러개 피어납니다. 사진은 2륜이지만 5륜정도 피기도 한다고
하네요 사진은 파나마나산 개체입니다.
플레우로탈리스 쿨파메아에
브라운 컬러의 차분한 색조의 꽃이 핍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고개를 숙인것 같은 잎의 각도입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안개를 통해 모은 물방울을 자신의 뿌리에 떨어 뜨리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에콰도르에 자생합니다.
프로스테케아 칼라마리아 마고츠 미니
뿌리 부분에 벌브를 갖추고 있고 약간 두껑누 잎을 전개 합니다. 브라질 등에 자생하는 종이며
이 벌브에는 건기를 이겨내기 위한 수분과 영향분이 비축되어 있는데, 재배할때에는 우기 건기를 신경쓰지 않고
1년 내내 물을 줘도 된다고 합니다.
셀로지네 원젤리
위에서 소개한 플레우로탈리스와 마찬가지로 잎의 밑동에서 꽃눈을 전개하는데
본종은 그것을 잎 끝까지 뻗은 후 꽃을 피웁니다. 필리핀에 자생하며 사진은 생장해도 15cm 정도 되는 타입입니다.
날씬한 모습이 팔루다리움에도 잘어울릴것 같습니다.
유목에는 착생란을 휘감아 두었습니다. 멕시코부터 베네수엘라, 볼리비아까지
자생하고 있는 에피덴드럼 포팍스입니다.
여러곳에 배치했으며 광원의 거리에 따라 자라는 방식이 다르다고 합니다.
커다란 황색 꽃이 눈길을 끄는 팔루다리움입니다.
부귀란의 꽃, 그리고 향을 즐기는 것에 특화된 수조입니다. 부귀란은 일본에
자생하는 풍란의 원예품종이며 에도 시대부터 즐겨왔고 잎과 꽃의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코르크에 물이끼를 놓고 뿌리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해서 부귀란을 올린 다음
다시 물이끼를 올린 후 낚신줄로 감았습니다. 나무에서 자연스럽게 싹을 튀운 것 같은 이미지로
배치한 것이고 위아래를 4그루를 착생시켰습니다.
이미 1년정도 유지되고 있고 꽃이 피면 달콤하고 좋은 향기를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향기라는 정보는 난, 팔루다리움만의 것이라서 시도해 보고 싶어 집니다. 하얀 꽃이 핀다는 4~5월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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