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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타폰 과연 그 물고기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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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밥입니다 오늘 2023년 6월 14일 

타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려고 합니다. 다들 수요일 오후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타폰은 대형 바닷 물고기 입니다. 꼭 금속 같은 광택의 느낌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고기 입니다. 눈 밑 아래까지 있는 큰입이 본 종의 특유의 매력입니다 .대형 어종들은
특이한 성질을 가진 녀석들이 많은데 광택나는 금속의 이미지가 있으며 그리고 혼영 상대를
가리지 않아서 대형어들의 팬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타폰은 낚시 애호가들도 동경하는 잡고 싶어하는 물고기로 알려져 있으나 일본등에서는
인기있는 대형 관상어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그 인기는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고 하네요 

 

 

 


 

꼭 금속으로 만든 모형같다는 생각이 드는 타폰입니다. 
타폰은 대서양 연안의 열대 -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며 미국 남부와 중미가 산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프리카 연안 지역에도 분포하고 있고 일본에는 주로 아프리카산이 수입된다고 합니다. 
타폰이 속해 있는 당멸치목 메갈롭스과는 1속 2종이 알려져 있으며 2종 중 또 다른종인
인도 퍼시픽 타폰도 영어 이름은 타폰이기 때문에 관상어 세계에서는 전자를 애틀랜틱 타폰
후자를 퍼시픽 타폰 등으로 부르며 구별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둘의 외모는 상당히 비슷하여 유어일 때는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지만 배지느러미의 위치를 보면 간단하게 구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틀랜틱은 배지느러미가 등지느러미보다 앞에 위치해 있는 것에 비해 퍼시픽의 배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의
거의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20cm 정도의 유어, 이 크기의 유어가 입하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크기는 인공 사료에 길들이기 쉬워집니다.

 


사육에 관해서는 애틀랜틱, 퍼시픽 둘다 어려운 점은 거의 없습니다. 
양쪽 모두 바다를 중식으로 살고 있지만 기수 ~다수역에도 진입하기 때문에 사육하에서는
중성 이상의 ph라면 순담수에서 문제없이 키울 수 있습니다. 
쏘가리 등의 담수 사육이 가능한 해산어와 마찬가지로 ph가 낮은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폰의 상태가 나빠지면 은색으로 빛나는 몸이 거무스름해지고 메탈릭한 광택이 칙칙해 집니다
도입 초기 유어는 백점병에 걸리기 쉬운 편이기 때문에 수온의 온도를 높게 해 두거나
타폰만 사육하는 것이라면 소금을 많이 넣어두는 등의 방법을 세워 두면 편할 겁니다
먹이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점은 크게 없고 새우나 작은 물고기 등을 주면 됩니다. 
복수 사육을 하고 있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인공 사료에도 키울 수 있습니다 

타폰
인기가 있는 이유는 혼영이 쉽다는 점이 있습니다 
동종 타종 상관없이 무관심하고 공격을 하거나 쓸데 없이 다른 물고기를 건드리거나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입에 들어가지 않는 크기의 물고기라면 작은 물고기와도 문제 없이 혼영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그러나 기가 센 종류가 많은 대형어들 사이에서는 당하는 역할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타폰
그 타폰의 매력인 무늬가 없는 번쩍 거리는 채색은 상처가 나면 눈에 띄기 쉽고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그 매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라도 당하지 않도록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타폰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그럼 행복하고 아름다운 수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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