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관상어

코리도라스에 관하여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어밥입니다.

 

코리도라스

코리도라스는 이미 일본에서 1960년대 부터 많이 알려진 긴 역사를 가진 관상어 입니다.

코리도라스는 무척 친근한 존재 이지만 종류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과연 코리도라스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하여 적어 보겠습니다.

코리도라스 '제브리나'

Corydoras sp. 'zebrina'

고귀한 등지느러미의 혁명아 입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 입하된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스타 피쉬로서 항상 코리도라스계의 선도에 서 있습니다.

수컷의 등지느러미는 번식기를 맞이하면 길어집니다. 우아함과 용맹스러움을 겸비한 모습을 보면 누구나 한순간 숨이 멎을 것 입니다. 들쑥날쑥한 배지느러미도 숨겨진 볼거리입니다. 상세한 채집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브라질 타파조스강 수계에서 채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리도라스 "슈퍼 슈왈츠"

Corydoras sp.

변환이 자유자재 패러렐 라인입니다.

슈퍼 슈왈츠 자체는 1980년대 이전부터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지만 지금도 대량으로 입하될 때마다 주목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2017년에 아름다운 개체들이 대량으로 입하되었고 2020년에는 러브레아산으로 수입된 개체군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무늬와 색의 개체차가 커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개체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노멀 슈퍼 슈왈츠는 쇼트노즈이지만 세미롱노즈 타입도 존재합니다.

코리도라스비파스키아투스

Corydoras bifasciatus

예전에는 문헌에서만 그 모습을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애호가들 사이에서 환상의 물고기로 알려져 있었지만 2014년 이후, 현재도 유통되고 있는 라인 무늬가 아름다운 개체군이 입하되었습니다.

세미롱노즈이며 체격이 크고 박력도 있습니다. 

코리도라스 패러렐루스("콜레어")

Corydoras parallelus

부동의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패러렐 라인계 코리도라스 첫 입하는 1985년 무렵인 스하며 관상어로서의 역사는 길지만 최근에는 브리딩 관련으로도 빈번하게 화제에 오릅니다. 속이 들여다보일 것 같은 하얀색 피부도 특징적입니다.

 

코리도라스"슈퍼 패러렐루스"

Corydoras sp.

2011년 무렵에는 처음으로 입하된 기록이 있습니다. 유통명은 콜레어와 닮은 점 때문에 붙은 것입니다.

체측의 라인은 두껍고 거무스름한 머리에서 용맹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쇼트노즈 타입 브라질 타파조스강산이라서 콜레어와는 산지가 다릅니다.

 

코리도라스 바데리

Corydoras baderi

붓에 먹을 묻혀 쓱 그은 것 같은 정크선 라인이 눈에 띄는 수리남산 코리도라스 입니다.

2003년 무렵에 다른 수리남산 코리도라스와 함께 수입되었지만 그 이후에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2016년 무렵부터 다시 입하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지만 어느시기부터 입하가 뚝 끊겼었던 바데리입니다.

수리만에서 물고기가 다시 입하되기 시작함과 동시에 다시 볼 수있게 되었습니다.

 

코리도라스 필라멘토서스

Corydoras filamentosus

등지느러미의 기초가 길게 뻗어 나온다고 알려져 있는 롱노즈코리도라스 본종이라 여겨지는 개체가 2015년 이후에 입하 되었습니다. 수리남에는 수출업자가 없어서 오랫동안 희귀한 산지였지만  이 시기 이후 드문드문 수입되게 되었습니다.

 

코리도라스 "팬서 로레토"

Corydoras sp.

2010년대에 때때로 볼 수 있었던 로레토엔세스 체형의 개성파 "로레토아크"의 아치 무늬가 흐트러진 모습이 팬서=표범 무늬처럼 보인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브라질 타파조스강산입니다.

 

코리도라스 "레나"

Corydoras sp.

아직 기억이 생생한 2019년 말에 들어온 신착종이며 브라질에서 소수가 입하되었습니다.

황색을 띤 피부에 물방울 같은 스팟이 들어가 있어서 아름답습니다.

코리도라스 게오프로인

Corydoras geoffroy

날개 같은 가슴지느러미가 특징입니다.

이 종의 기재 자체는 오래 전의 일이고 코리도라스속의 타입종(속이 기재될 때에 그 기준이 되는 종입니다.)이기도 합니다.

2016년에 일본에 처음으로 입하되어 팬을 놀라게 했습니다. 롱노즈이고 애초에 사이즈가 커서 중후함이 느껴지는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컷의 가슴지느러미는 상당히 길게 자라나며 그 끝이 두꺼워집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주말부터 날씨가 좋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어밥이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관상어 제브라  (4) 2023.08.30
색연필로 그려낸 펜슬 피쉬  (47) 2023.08.04
글로사미아 아프리온  (14) 2023.08.02
셀레베스 레인보우 물고기  (2) 2023.08.01
테트라 다양한 종류와 칼라에 관하여  (7) 2023.07.31